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맬서스 트랩 (문단 편집) === 사회 구조 및 문화의 영향 간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멜서스 모델과 실제 인구 증가 비교 그래프.png|width=100%]]}}} || 1970~90년대 이후 주요 선진국가들은 피임도구의 보급과 활발한 사회 진출, 결혼 연령의 상승, 더불어 개개인이 소속 사회나 가정, 단체의 목표 보다는 개개인 각자의 개인적 삶의 목표를 더 추구하는 방향으로 사회상이 바뀌어 아이 낳는 것을 꺼리는 풍토가 생기자 출산율이 인구대체수준 밑으로 급감하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주요 개도국들도 산업이 발달하고 의료와 복지 수준이 올라가자 아이를 많이 낳을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이들 개도국의 출산율 하락도 가시적으로 관찰된다. 다시말해 인구론의 기본전제인 생활수준이 나아지면 출산율이 계속 올라간다는 기본 전제부터가 맞지 않는 주장이었고, 결국 이미 가루가 되도록 까였던 맬서스 트랩은 그야말로 입자 단위로 공중분해 되었다. 이는 선진국이나 산아제한을 실시한 나라들 뿐만 아니라 [[인도]], [[방글라데시]]처럼 산아제한을 실시하지 않던 개발도상국에서도 경제 수준이 올라가면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현상이다. 애당초 아프리카를 비롯한 저개발 국가나 빈민촌에서 출산율이 높은 것은 종교의 영향과 낮은 의료 수준으로 인한 높은 사망률, 그리고 공작 기계 대신 인력을 쓸 수밖에 없는 낮은 산업 수준, 그리고 인권이 시궁창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하며 산업 사회에서는 기술의 변화가 문화의 변화도 불러오면서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게 됐다. 베이비붐 세대는 그 이전 시대가 인류가 역사 이래 손에 꼽을 정도로 수많은 이들이 죽어나간 시기였던 터라 이에 대한 심리적 반동이 일어났던 특수한 시대였음을 간과한 결과 잘못된 결론을 내리게 됐다. 1976년에 이미 유엔 인구 컨퍼런스에서는 "발전이 최고의 피임약"이라는 주장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https://en.wikipedia.org/wiki/Income_and_fertility|#]] 특히 자녀의 질, 소득의 상대적인 효용, 각국의 사회적 구조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문제점이 지적받아, 이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하는 시도가 생겨나게 되었다. 자녀의 수를 높이는 것이 자녀의 자질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자질이 더 중요하여 오히려 소득 상승만 이어지는 경우에는 출산율 감소를 유발할 수 있다는 [[https://eiec.kdi.re.kr/publish/naraView.do?cidx=10948|베커의 자녀수요 모형]], 단순히 사회의 소득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기와 성인기의 지원을 비교하여 사람이 출생을 결정한다는 [[https://www.kfood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738|이스털린의 교수의 코호트 가설]], 세대 간 부의 이동으로 인해 자녀가 경제적으로 장점이 되는 사회가 있는 한 편, 그렇지 못한 사회가 있다는 [[https://123dok.co/article/%EB%AF%B8%EC%8B%9C%EC%A0%81-%EC%B0%A8%EC%9B%90-%EC%A0%80%EC%B6%9C%EC%82%B0-%EB%8C%80%EC%9D%91-%EC%A0%95%EC%B1%85%EC%9D%98-%ED%9A%A8%EA%B3%BC%EC%84%B1-%ED%8F%89%EA%B0%80%EB%AA%A8%ED%98%95%EC%97%90-%EA%B4%80%ED%95%9C.8ydjng1y|부유동출산력 이론]] 등이 추후 등장하여 이런 모형의 설명력이 현재에 주목받기도 한다. [[https://www.bokj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475|#]] 90년대에는 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지구가 수용할 수 있는 양에 비해 엄청난 수의 인류가 존재해 2050년대에는 270억 명이 넘는 인류 때문에 식량난이 가중화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UN 인구통계조사로 전세계적으로 인식 변화에 의한 출산율 감소 추세가 발견되자 이 주장을 담은 내용의 책들은 하나 둘 자취를 감추었다. 2000년대 이후로는 현재 출산율로는 2050년대에 200억 명은커녕 100억 명을 돌파하는 것도 어렵다고 할 정도니. 특히 이민을 받을 만한 수준의 충분한 경제력을 갖추지도 못 한 상태에서 벌써부터 저출산이 만성화된 [[동유럽]], 이민받을 경제적 수준은 되나 강한 [[내셔널리즘]]으로 인해 이민자 정착이 어려운 [[동아시아]] 등은 비상이 걸렸다.[* 그나마 [[일본/출산율|일본의 출산율]]은 감소세가 약간 꺾이긴 했으나, 이는 분모에 해당하는 산모 인구의 감소로 인한 현상이며 실제로 태어나는 신생아의 숫자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 [[일본]], [[대만]]등 동아시아권 선진국도 미국처럼 고급 인력을 적극 받긴 어렵고 소위 유망주 육성의 방식으로 유학생을 많이 받아 키우는 게 현실적이라고 평가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